[더뉴스-더인터뷰] 추석 방역 대책 '고심'...軍 '노 마스크' 논란 / YTN

2021-08-30 1

■ 진행 : 김정아 앵커, 박광렬 앵커
■ 출연 : 이혁민 /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 8주차에 접어들었는데도 좀처럼 감소세 전환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의 고심이 깊어진 걸까요? 당초 내일 발표 예정이었던 추석 연휴 방역 대책을 9월 3일로 연기했습니다.

자세한 코로나19 현재 상황,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와 함께 자세하게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안녕하십니까. 지금 55일째 네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급격한 확산세는 막고 있지만 그렇다고 또 뚜렷하게 감소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고 있는 정체 국면이 길어지는 상황인데 현재 상황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이혁민]
말씀하신 게 딱 맞습니다. 증가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감소하지도 않는 그런 상황이고요. 그런 것들을 보여주는 데이터가 일단 일간 데이터 비교를 봤을 때도 어제 1487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그런데 8월 4주나 3주하고 비교를 해 보게 되면 8월 4주에 1417명, 3주에 1556명과 비슷한 정도고요. 또 주간 데이터를 보셔도 8월 1주에 1495명 나왔던 이 데이터가 2~3주에 1750명과 1780명과 비슷한 1702명이 나온 상황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더 늘지도 않고 줄지도 않는 상태인데 문제는 지금 현재 전체적인 데이터를 보면 그렇게 보이는데 지금 현재 4차 대유행의 중심축은 수도권이었거든요.
그런데 수도권의 상황은 조금 다른 상황이거든요.

어떻게 다르냐면 저희가 일주일에 나오는 전체 환자 숫자를 놓고 보게 되면 서울, 경기 지역이 7월 10일로 시작되는 그 주에 각각 3600명과 2800명 정도 환자가 나왔습니다, 일주일에. 그러다가 8월 7일, 8월 14일에 각각 3000명, 3400명 정도. 그다음에 3200명, 3700명 정도 나오다가 바로 지난주에는 3700명, 3600명 정도로 조금조금씩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전국적인 데이터를 놓고 봤을 때는 증가세는 완전히 둔화됐고 그렇다고 또 감소하지도 않는 균형을, 평형을 이루고 있는 데이터처럼 보이지만 4차 대유행의 중심지였던 수도권의 데이터만 놓고 봤을 때는 서울 지역이 다시 또 조금씩조금씩 올라가고 있는 양상으로 보인다는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830143645043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